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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2015년 발생률이 1만 9301명에서 2016년 2만 1839명으로 13.1%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률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경우 30~50대의 여성들이 가장 많은데요. 실제로 유방암 통계를 보면 40세 이상의 여성일수록 유방암의 걸리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데요. 대부분 증상을 발견할 때 즈음 이미 손쓰기 힘든 단계에 접어든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의 무서운 점은 전위 부위인데요. 보통 유방암 환자의 40%에서 재발하며 뼈, 간, 폐, 림프절, 늑막 등으로 주로 전이됩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게 되면 암 수술만큼 중요한 게 암 관리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유방암에 좋은 음식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현미밥 위주의 제철식
현미밥은 굳이 유방암이 아니더라도 여러 암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그 이유는 현미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45가지 모든 영양소가 거의 다 들어있습니다.
현미 속에 들어있는 r-original이 NK세포(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한 현미 속 RBA와 RBF는 무려 60~70%의 암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림프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
"림프순환이 잘되면 암세포가 림프절을 타고 돌아다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 수술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는 림프순환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는 림프부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림프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에 마사지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림프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림프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검은콤, 토마토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콩, 버섯, 시금치, 파프리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해주면 림프 건강을 지켜주게 됩니다.
3. 혈액을 깨끗이 하는 음식
혈액을 깨끗이 하게 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증진됩니다. 이는 암세포의 성장억제에 도움이 되며 암수술 이후에 컨디션 회복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혈액을 깨끗이 하는 음식으로는 양파, 마늘, 등 푸른 생선, 녹황색 채소, 쑥, 미역, 표고버섯 등이 있습니다.
4. 유방암 세포를 억제하는 음식
유방암 세포를 억제하는 음식으로는 브로콜리와 양배추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미시간대학 종합암센터에서 연구한 결과 브로콜리 속에 들어있는 설포라펜이라는 성분이 유방암 줄기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설포라펜을 투약한 암세포는 새로운 종양을 만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설포라펜은 양배추에도 들어있습니다.
또한 녹차 속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역시도 ER-유방암을 일으킨 쥐에게 성공적으로 예방 및 치료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