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비해 현대에는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높아져 암의 조기발견이 빨라졌는데요.
이전만 하더라도 자궁암, 자궁경부암과 같은 부인과 질환은 발견율이 낮아 사망률이 높았는데요.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 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아파도 잘 병원에 가지 않는 우리의 어머님들의 인식도 큰 몫을 차지하는데요.
다행히 이러한 변화가 현대에 와서 많이 줄어들게 되었고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위험률이 많이 낮아졌는데요.
다만 무서운 것은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에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이 느끼는 증상이 초기 증상인지 아닌지 잘 모르고 넘어가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런 자궁암,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정상 질 출혈
여기서의 질출혈은 생리가 아닌 상황에서 하는 질 출혈을 말합니다.
보통 여성의 경우 폐경을 하게되면 생리를 하지 않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경이 지났는데요 생리를 계속하거나 , 성관계 중에 피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또한 생리주기동안 평소와는 다른 다량의 혈액을 배출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자궁 겸 부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가까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2. 생리 불순
생리 불순은 정말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의 생리 불순은 단순한 주기의 불순만이 아닌 양에서도 평소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리불순은 자궁경부암의 경우 대표적인 증상 중 한 개인데요
암이 진행되면서 질 출혈의 빈도가 증가했기 때문에 그럴수 있습니다.
때문에 생리불순이 지속적으로 또는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가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3. 잦은 염증
자궁경부암의 경우 자궁에 잦은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열과 같은 염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량의 악취 나는 질 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이 분비물의 양상은 평소에 느끼는 것과는 다르며 열과 오한과 같은 증상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온 다면 즉시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4. 배뇨곤란
자궁경부암이 많이 진행되어 종양이 요관, 골반벽, 좌골 신경 등에 침범하게 되면 배뇨곤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 배뇨곤란과 더불어 통증과 혈뇨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만약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또 약으로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 지속적인 배뇨곤란이나 혈뇨가 발생한다면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5. 무증상
사실 암이 무서운 건 바로 이런 무증상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자궁경부암 역시도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는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다가 건강검진을 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만약에 이런 경우라면 초기로 예후와 치료의 반응률이 진행된 암에 비해 높을 수 있으며 생존율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때문에 성인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씩 꼭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끝으로 1년이 채 되지 않았더라도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